숲을 하나 지나왔다고 생각했지만,삶은 또 다른 숲으로 이어져 있었다.
가정이라는 숲,아내라는 숲,엄마라는 숲,그리고 나로 살아가는 시간들.
이 책은그 숲들을 지나온 한 사람이조용히 돌아보며 써 내려간 이야기다.
바쁘다는 말로 덮어두었던 시간들,수많은 이름으로 살아온 날들,
그리고 다시 나를 부르게 되는 순간까지.
특별하지 않지만그래서 더 깊이 닿는 삶의 이야기.
지금도 어딘가의 숲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자신의 길을 바라볼 수 있는조용한 시간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