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직장인이 직접 기록한 마흔 이후 커리어 전환의 현실적인 전략
회사에서는 직급으로 나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회사 이름과 직급을 빼면 나는 누구인가?
『사원증 말고, 이름표』는 15년 넘게 조직 안에서 일해온 현직 직장인이 마흔을 지나며 스스로에게 던진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회사를 그만두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회사에서 더 오래, 더 단단하게 일하기 위해서라도 회사 밖에서 통하는 나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신입사원에서 대리, 과장, 차장으로 성장하며 쌓아온 경험을 어떻게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으로 바꿀 것인가. 승진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회사 밖에서 나를 어떻게 소개하고 신뢰와 평판을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 마지막 출근이 오기 전에 재정과 관계, 시간과 전문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는 직장생활, 배움, AI, 콘텐츠, 글쓰기, 건강관리와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인생 프레임인 ‘건강 자산·매력 자산·경제 자산’을 구축해왔다. 세 가지 자산을 함께 키우는 것이 회사 안의 성장과 회사 밖의 독립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책은 마흔의 흔들림에서 출발해 15년 경력의 재해석, 승진 이후의 경쟁력, 개인 브랜드와 신뢰, 시장가치와 재정적 안전망, 관계와 시간의 재설계, 직장인에서 전문가로 확장하는 방법까지 총 8부 24장으로 이어진다.
아직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을 때 준비해야 한다.
월급이라는 안전판이 있을 때 시작해야 한다.
사원증은 언젠가 반납하지만, 내가 만든 이름표는 누구도 가져갈 수 없다.
마흔 이후의 커리어가 막막한 직장인, 회사 밖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 퇴사와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 직장과 개인 브랜드를 함께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현실적인 두 번째 커리어의 지도를 제시한다.